농장에서 상시 모니터링 해야 할 생산성 지표는 대표적으로 ▶출하일령 ▶폐사율 ▶사료효율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농장 수익과 직결됩니다. 써코(PCV2) 및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 흉막폐렴, PRRS 등 질병은 이들 지표를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반드시 모니터링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슬러리 피트 비우기와 수세 등이 추천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생시체중이 높아야 사료요구율이 낮아집니다. 생시체중이 이후 이유체중과 출하체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거세 관리를 통해 출하 시 등외 판정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이유시기와 30kg 육성시기 돼지 선별 도태(허니아, 이상 관절 등)를 고려합니다. 내 농장에 맞는 사료 입자와 형태를 선택합니다. 급이 과정에서의 사료 허실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후보돈의 순치 기간 중 회장염 백신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특히, 회장염에 대한 자연노출이 되지 않았거나 항체 음성인 경우 그러합니다. 이런 후보돈이 발생 위험이 높은 농장으로 분양되는 경우 회장염 증상이 급성형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장염은 농장의 사육시스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임상증상이 없다고 회장염이 발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급성 출혈성 회장염에 의한 후보돈의 폐사는 격리사 입식 후, 격리사에서 교배사 전입 후, 임신말기 등에서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스트레스가 촉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회장염균은 종돈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농장에 있습니다. 농장마다 회장염에 대한 면역 수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후보돈 입식 시 격리와 순치 과정은 반드시 요구됩니다. 이 시기 백신 접종과 항생제 투약이 추천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는 유행성 폐렴의 원인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와 구별되는 다른 세균으로 폐렴뿐만 아니라 다발성 장막염·관절염 등을 유발합니다. 기회감염을 통해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의 경우도 음성인 농장이 양성으로 전환할 경우 자돈 폐사율이 15%까지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마찬가지로 상시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합니다. 기타 부종병의 경우 일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우선됩니다. 자돈사 문제의 원인이 외부 후보돈인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돈에서 연변이 발생할 경우 정상세균총과의 연관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자돈에서 연쇄상구균증이 문제가 된다면, 백신이나 치료법에 대한 대책을 먼저 찾기에 앞서 이를 촉발시킨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잘못된 절치나 모돈 포유 불량, 자돈 싸움, 밀사, 환기 불량, PRRS 등 다른 질병 등이 농장에 문제가 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합니다. 부종병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료 교체 이상 또는 환기 불량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글래서씨병의 경우는 환기, 온도, 밀사, 난방 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연쇄상구균증, 부종병, 글래서씨병 등의 원인체는 모두 돼지에 흔히 상재하는 세균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일선 현장에서는 자돈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 마이코플라즈마, 써코, PRRS, PED, 구제역. 돈열 등 여러 예방 백신이 쓰이고 있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모·자돈, 접종일령, 단일 및 합제 등). 농장 여건 및 질병 상황, 백신제조사의 권장사항, 수의사의 조언 등을 참고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백신을 적용합니다. 사양관리 불량으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의 개선 노력도 요구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자돈사의 폐사율 관리 목표는 농장 상황에 따라 ▶전입 대비 전출 ▶월별 폐사율 ▶배치별 폐사율 등을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돈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돈사의 환기를 비롯 자돈의 활력 정도, 설사 여부, 정상 사료섭취, 체중 등을 점검합니다. 이때 비용(사료, 처치)도 고려 대상입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자를 보내는 것은 필수가 아닙니다. 반드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모돈의 유효유두 숫자가 포유자돈 숫자보다 적은 경우, 모돈의 포유능력이 부족한 경우, 자돈의 이유체중 편차를 줄이고자 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양자를 보내든 받든 모돈의 포유능력은 극대화되도록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만 전 변비 해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변비의 원인은 사료 내 섬유소 부족, 모돈 과비, 수압·운동 부족 등이 있으므로 이를 점검해 변비를 예방 또는 완화시키도록 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실험실 진단을 통해 포유자돈의 분변 샘플에서 특정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설사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상재균일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실제 설사 발생은 샛바람, 오염된 대용유, 위생불량 등 환경이나 사양관리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부득이 항생제 사용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하며, 대장균 등 설사 예방 백신에 의존하기 보다는 분만사 위생, 초유 관리, 보온구역 형성 등의 사양관리를 우선해야 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